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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보

데이트 폭력 30대 여배우, 배우 하나경으로 밝혀져..

by 랫서팬더K 2019. 10. 25.

며칠 전 30대 여배우 A씨의 데이트 폭력 기사가 이슈가 됐습니다.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고 승용차로 위협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30대 여배우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A씨는 남자친구 B씨가 이별을 하려고 하자, 수 차례 폭행하고 승용차로 돌진을 해 위협을 가했다고 합니다. B씨에게 돌진했을 때, B씨가 보닛 위에 올라간 상황에서도 그대로 출발을 해 B씨를 도로에 떨어뜨려 가해 했다고 합니다. 

 

뭐 이 외에도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화가 난 A씨는 B씨의 손목을 꺾고 목을 졸랐다고 하는데요.

 

기사를 모두 믿을 수는 없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긴 난 모양입니다.

 

며칠이 지났고, 이 기사의 주인공인 배우 A씨가 '배우 하나경'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다름 아닌, 본인 입으로 인정을 한 것인데요. 

 

하나경씨는 예전에 레드카펫 노출 사고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를 두고 일부러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이다. 단순 실수다. 라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본인이 '의도했다' 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겠지요 아무래도.

 

아무튼 이 하나경씨는 요새 아프리카 BJ로도 활동한다고 하는데요.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본인이 사건의 '30대 여배우 A'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경 아프리카 방송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선글라스를 끼고 출연한 하나경씨는, '결막염으로 인해 렌즈를 낄 수 없어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했다'고 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하나경씨는 '내가 뉴스에 나왔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며 '나는 남자친구가 없고 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의혹을 부인하는 듯한 늬앙스를 풍기고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다시 방송을 켰고, '기사를 보고 왔는데 사건 당사자는 본인이 맞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후 해명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2017년 7월 유흥업소에 가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처음 가봤고 술도 한 잔 못했다. 놀러간 것이 아니라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이후 사귀게 되었다'

'월세도 내가 더 많이 내고 2018년 1월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고싶다고 해서 금전적으로 도와줬다'

'2018년 10월 식당에서 말다툼을 했다. 남자친구가 식당에서 나갔다'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았고 집앞에 가니 택시에서 내리더라'

'내 차에 같이 타고 가자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내 차 앞에 온 거다'

 

기사에서는 돌진했다고 했는데 그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해명이 되는지는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흥업소에 갔는데 놀러간게 아니라구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술을 먹든 안 먹든 그건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쨌든 1심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은 사실이고 그것은 본인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해명이랄게 있을까요.. 음.. 이런 문제는 예민합니다. 개인의 의견을 말하기에는 좋은 소송거리가 될 소지가 있지요. 저는 판단을 유보합니다. 모든 판단은 법원에게 맡기고, 형이 확정된 후에 이야기해도 늦을건 없겠지요.

 


 

어떤 상황에서든 폭력은 안됩니다. 목적도 수단도 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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