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결혼. 30대 피아니스트와 내년 1월 결혼. 예비 장인 장욱조, 예비 처남 장희웅 덩달아 화제.

안녕하세요.

 

연예계 대표 노총각 가수인 김건모씨가 결혼한다는 소식입니다. 

 

김건모씨는 1968년 1월 13일생으로 2019년 현재 우리나라 나이로 52세입니다. 방송을 통해 까불거리고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실제 나이보다는 어리게 생각되네요. 

 

 

예비 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버클리 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하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다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니,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있었을 것 같네요. 

 

김건모씨는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이래로 굉장히 큰 인기를 오랜기간 누렸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잘못된 만남',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스피드',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미안해요' 등 이 있는데요.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곡들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90년대에 데뷔하여 큰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청소년들에게는 예전 인기가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년 사이에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님이 동반 출연하여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선미 여사님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7년 SBS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이 대상을 공동수상하셨으니, 이쯤되면 연예인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예비 신부의 집안도 화제입니다.

 

장인어른이 될 분은 작곡가 '장욱조'씨 입니다. 장욱조씨는 1969년 데뷔했습니다. 본인이 작곡한 노래인 방주연의 '기다리게 해놓고'가 1973년에 인기를 끌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1977년에는 '장욱조와 고인돌'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직접 가수 활동을 한 이력도 있습니다. 1980년에는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작곡한 곡으로는 조경수의 '아니야', 장미화의 '어떻게 말할까' '조용필의 상처'등이 있습니다.

 

제 시대의 가수와 작곡가가 아니여서 생소하긴 하군요 ^^;;

 

처남이 될 '장희웅'씨는 1980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40세의 배우입니다. 드라마 '갑동이', '크로스' 등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장희웅 SNS 사진

하지만 저는 사진을 보고 누군지 알아보지는 못했네요 ^^;

 

 

 

연예인이 결혼한다는 사실은 사실 우리와 큰 연관은 없습니다. 그래도 한 시대로 풍미한 그리고 현역으로도 인기스타인 김건모씨가 결혼한다는 것은 화제가 될만 하군요. 그리고 노총각이라서 언제 결혼을 할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내년 1월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 김건모씨에게 늘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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